스마트팜의 개념, 대출 상담, 도입효과 등 실무중심 현장 교육 시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경상북도 상주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등지에서 스마트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현장 교육 '스마트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팜 로드쇼는 지난 10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방안'에 맞춰 스마트팜이 무엇이고, 어떻게 금융지원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팜의 개념, 대출 상담과 심사기법 등 이론교육을 이틀간 실시했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설비의 실제 구동 견학, 농업인의 성공·실패 사례와 스마트팜 도입효과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에서는 스마트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대출 상담과 심사 관련 업무자료집인 '스마트팜 종합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마트팜 로드쇼에 참석한 농협은행 상주시지부 신태출 팀장은 "지금 상담 진행 중인 스마트팜 대출이 있는데, 이론 및 현장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준호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은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확산은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관련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