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과정서 취소·불승인건 포함 총 신청금액은 36조7천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24조9천억원(약 10만6천건)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금액 36조7천억원(약 16만1천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11조8천억원(약 5만5천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특례보금자리론 자금용도별 유효신청 분포 (단위 : 건, 억원)
특례보금자리론 자금용도별 유형신청별로는 신규주택 구입이 53.6%(13조3천361억원, 19만941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은 38.3%(9조5천268억원, 14만5천649건), 임차보증금 반환은 8.1%(2조49억원, 3만50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 중 우대금리 적용 비종은 아낌e(‘t‘ 포함) 98.0%, 우대형 58.2%, 저소득청년 18.8%,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다자녀 등)이 9.0%이고, 6월부터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우대금리 0.4%p가 추가 적용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