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수행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학리마을에서 제8기 'HF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HF 대학생 봉사단은 그동안 독거노인 대상 실내가드닝(식물재배), 마을 벽화작업, 다문화가정 금융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33명의 HF 대학생 봉사단이 주거복지, 노인복지, 마을복지 3개 팀으로 나뉘어, 연말까지 부산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직접 계획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과 더불어 HF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 취약가구의 더위 걱정을 덜어줄 '쿨루프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쿨루프 사회공헌활동은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붕·옥상 등에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도료를 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뜻한다.
HF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 봉사단원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HF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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