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형 4.05%~4.35%, 일반형 4.15%~4.45% 적용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동결로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 일반형은 연 4.15%(10년)~ 4.45%(50년)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2023년 6월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기본금리 (단위 : %)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대면·신청 접수 은행을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까지 확대했고, 오는 6월에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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