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 단독 전시 진행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월 약 한달 간 진행된 'ONSO Artist Open Call(예술작품 공모)'를 통해 3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해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내년 1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방문하는 대중에게 지속가능성, 친환경 관련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품 공모를 개최했다.
정몽구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작가에게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아트월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창작지원금 및 대내외 홍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유정, 정연주, 이윤진 등 선정작가 3인은 각 공모작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ONSO는 ONDREAM SOCIETY의 줄임말로, 콘텐츠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선정 작가전의 서막을 열 강유정 작가는 'ENCOUNTER 조우遭遇, 만남' 전시를 이달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다음으로 정연주 작가는 9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새미로' 전시를, 마지막 전시 이윤진 작가의 '겹'은 11월말부터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4월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서스테이너블 퓨처 포 올)'을 콘셉트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오픈하였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ONSO Week(환경 포럼), ONSO ESG College(ESG 교육), ONSO Experience(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환경 관련 임팩트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