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타고라, 마르시스 등 6개 협력 파트너에 KT 파트너스관 공간 및 통역사 지원
TELCO 파트너들의 수출 노하우, DIGICO 벤처·스타트업 파트너에 전수
KT가 파트너사 간의 협력을 도모하며 글로벌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KT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Singapore Expo)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대형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TELCO 및 DIGICO 분야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2022'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Infoma Tech(인포마테크)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하고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TELCO분야와 DIGICO분야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발하여 총 6개 기업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다.
참여 파트너사는 그렉터 (IoT 데이터 수집 관리 플랫폼), 팩타고라 (NFT 기반 커뮤니티 솔루션), 코코넛사일로 (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고려오트론 (광커넥터, 분배기), 마르시스 (AI 셋탑박스), 성창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 총 6개 기업이다.
KT는 참여 파트너사에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및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기존에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TELCO 파트너사와 글로벌로 신규 진출하는 DIGICO 파트너사 간의 1:1 매칭을 통한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T는 통신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힘든 시기에도 하이브리드 형식의 온/오프라인 해외 전시 운영 등의 노력에 힘입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 되기도 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TELCO 기반의 파트너 지원은 물론 새로운 사업 분야인 DIGICO 분야의 파트너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KT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파트너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