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인 D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새로운 자동차보험 광고 '톡 하면 된다'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3년간 DB 손해보험과 인연을 맺은 가수 겸 배우 '임윤아'와 새로운 모델 개그맨 '문세윤'이 합을 맞춰 촬영됐다. DB손보 다이렉트는 2019년 보험 업계에서 처음으로 '다이렉트 톡'을 론칭했다.
'다이렉트 톡'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갱신·긴급 출동 등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DB 다이렉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고는 단순히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장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카카오톡이라는 실질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른 다이렉트보다 더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다는 문세윤과 임윤아의 "카톡으로? 그럼 DB다이렉트겠네", "당연하지, DB는 원래 쉬워" 등의 대화를 통해 "DB는 빠르고 쉽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광고의 포인트는 광고 후반부에 "쉽게 톡! 빠르게 톡! 톡~ 하면 된다!"라는 슬로건을 리듬감 있는 멘트와 재미있는 제스츄어로 표현하는 장면이다. 두 모델의 찰떡 캐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는게 DB손보의 설명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건물 옥상 야외 주차장에서 이루어진 촬영 특성상 돌발적인 바람이 많이 불어 촬영이 예정보다 미뤄지고 순서가 변경되는 등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프로답게 지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D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 영상 광고는 이날부터 TV를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온에어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