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대체한 교육기관과 교회 대상 CDN 무료 제공
IT 인프라 보안 전문 기업 닷네임코리아가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온라인으로 대체한 교육기관 및 교회 대상으로 CDN을 무료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닷네임코리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교육기관, 교회 등의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폭주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같은 트래픽 폭주를 분산 처리하기 위한 글로벌 CDN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비접촉 캠페인 포스터도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포스터 내용으로는 주로 지문인식으로 출입하는 기관 및 기업에서 시각적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지침을 담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천지 신도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일각에선 신천지의 지문인식 출입 방식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어 이러한 지문인식기나 엘리베이터 버튼 접촉에 따른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본적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지침들을 시각화하여 즉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스터 배포 목적이다.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는 “캠페인 진행이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 등에서 포스터를 다운로드하여 출입문,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치하여 개개인의 예방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상 제공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CDN 서비스와 포스터는 닷네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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