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자체 고객 조사에 따르면 악성코드, 웹보안, 개인정보보호, DLP까지 공공기관 및 지자체 업무용 PC에 설치된 PC 보안프로그램만 평균 5.6개에 달한다.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관공서에 필수적으로 설치돼야 하는 보안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서 PC에 설치되는 프로그램간의 충돌이나 PC내 자원을 점유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트루테크놀로지에 의하면 실제로 O기관 담당자 A씨는 최근 추가된 출력물 제어 프로그램과 기존에 사용하던 DRM 프로그램과의 충돌로 전 직원의 PC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보안을 담당자는 담당자들도 관리 해야 하는 보안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내부직원들의 문의를 응대하느라 업무를 보지 못하는 날도 있다고 전했다.
PC에 설치되는 보안프로그램은 지자체나 공공기관별로 상위 기관에서 지침이 내려지는 필수 설치 프로그램이 평균적으로 2개 이상 설치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수의 보안프로그램으로 겪는 문제 1위는 ‘PC 자원 점유’로 나타났다.
다양한 상시 상주 프로세스로 인해 CPU, 메모리 등 PC의 주요자원이 소모돼 업무 처리에 지연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PC에 설치되는 엔드포인트 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을 통해 최대 5가지 기능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개인정보보호에 활용되는 ‘PC스캔’과 ‘이미지스캔’을 통해 PC 내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가 가능하며 개인정보 보유현황을 관리할 수 있고 내부정보유출방지를 위한 USB, 외장하드 등 매체에 대한 제어가 가능한 ‘매체보안’은 인가된 USB만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어 무분별한 매체 사용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출력물보안’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남겨지는 출력물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PC백업’은 사용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PC 내 파일을 외부 스토리지 혹은 클라우드 서버로 백업하고 복원기능을 통해 PC에는 이미 변경되거나 삭제된 파일도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현 대표는 “그 동안 5가지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5개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지만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을 도입하면서 1개의 프로그램에서 5가지 주요 엔드포인트 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고객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