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등급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ve로 상향조정
포스코대우 등급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ve로 상향조정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6.06.30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ICE신용평가는 2016년 6월 29일 ㈜포스코대우(이하 ‘회사)의 정기평가를 통하여 장기신용등급의 등급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조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주요 등급조정 논거으로는 이번 등급전망 상향은 미얀마 가스전 수익확대 등에 힘입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인 점, 계열 내 이익기여도 및 포스코 철강제품 판매량 확대추세 등을 고려할 때 계열과의 신용의존성 회복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자원개발사업부문의 핵심 프로젝트인 미얀마 가스전의 경우 중국국영석유공사(CNUOC)와의 장기판매계약을 통하여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한 가운데, 2013년 6월 상업생산을 개시한 이후 점진적인 증산과 더불어(2014년말 목표생산량(5MMscf/일) 도달) EBIT규모가 증가하여 왔다. 중기적으로 유가 등에 따른 다소간의 수익규모 변동가능성은 존재하나, 무역부문의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미얀마 가스전의 수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연간 3,000억원 내외의 EBIT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회사의 경우 최근 계열 내에서의 이익기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계열 내 EBIT비중 2013년 5.1%, 2014년 11.9%, 2015년 12.4%)되고 있는 가운데, 계열의 중장기 사업계획(‘혁신 포스코 2.0’)의 중점 추진전략 중 하나인 ‘철강+4대 도메인’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재정비 계획에서 회사가 영위하는 트레이딩 부문이 4대 도메인에 포함되었다.
이와 더불어 회사의 포스코 철강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 미얀마 호텔 등 회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계열차원의 다양한 합작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회사와 계열간의 신용의존성 회복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