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과 공동 추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첫 번째 인프라 융자사업을 승인했다.
AIIB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6년 제1차 AIIB 연차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파키스탄 고속도로 사업, 타지키스탄 도로 개선 사업, 인도네시아 도시재생 사업, 방글라데시 배전시스템 개선 사업 등 4건에 대한 융자사업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중 방글라데시 사업을 제외한 3건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른 다자개발 은행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대출규모는 5억900만달러에 달한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이번 투자 사업이 이 지역의 심각한 인프라 파이낸싱 격차를 줄이고 지역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세 개 사업이 우리의 개발 파트너인 ADB, EBRD, WB와 공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AIIB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6년 제1차 AIIB 연차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파키스탄 고속도로 사업, 타지키스탄 도로 개선 사업, 인도네시아 도시재생 사업, 방글라데시 배전시스템 개선 사업 등 4건에 대한 융자사업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중 방글라데시 사업을 제외한 3건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다른 다자개발 은행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대출규모는 5억900만달러에 달한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이번 투자 사업이 이 지역의 심각한 인프라 파이낸싱 격차를 줄이고 지역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세 개 사업이 우리의 개발 파트너인 ADB, EBRD, WB와 공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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