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IT분야 공기업 최초 ‘국제표준’ 인증
한전KDN, 전력IT분야 공기업 최초 ‘국제표준’ 인증
  • 김바울 기자
  • 승인 2015.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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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관리·정보보안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공기업 최초로 전력IT서비스분야 ‘ISO/IEC 20000, 2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이드 유상근 대표(왼쪽), 한전KDN 문홍량 경영기획단장.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공기업 최초로 전력IT서비스분야 ‘ISO/IEC 20000, 2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전력IT서비스분야에서 2개의 국제 표준규격을 통합해 인증하는 것으로써, 한전KDN의 전력IT운영서비스 수준이 글로벌 품질경영 수준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한전KDN은 대 국민 전력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에 필요한 전력IT제품과 서비스를 완벽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전사적인 품질경영체계를 구축한 후, ISO/IEC 20000과 미국 SEI가 인증하는 CMMI(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능력 성숙도 모형결합)의 레벨3 동시 인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력IT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서비스품질우수기업과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전KDN은 최근 사이버 해킹 등 정보보안 위협요인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력IT서비스 분야에도 보안리스크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ISO/IEC 20000 국제표준규격으로 운영 중인 전력IT서비스 분야에 ISO/IEC 27001을 동시에 인증 받음으로써, 보다 완벽한 전력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ICT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더욱이 이번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전KDN은 외부 컨설팅 도움 없이 내부 보안컨설팅팀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인증을 위한 TF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환경 분석과 위험평가 시행, 표준과의 갭 분석과정을 통해 전력IT서비스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개선대책을 수립하기도 했다.

문홍량 경영기획단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수준 높은 전력IT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핵심가치인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 고객 서비스 수준과 사업수행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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