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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과 광주은행노동조합은 8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에서 희귀질환에 걸린 지역 아동을 돕는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은행 강대옥 노조위원장 및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및 김은영 본부장 등을 포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아 부탁해 성금 전달식’이 펼쳐졌다.
광주은행은 이 자리에서 300만원의 성금과 100만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 돕기에 앞장섰다.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희귀질환아동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광주은행이 후원한 8세 아동은 18가지 질환으로 12번의 수술을 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수술이 예정돼 있다. 또한 희귀병이 의심되는 생후 3개월 된 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방송인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 씨는 “광주은행의 희귀질환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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