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정부 신규 발주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우즈벡 정부 신규 발주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5.05.0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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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양국 이해 증진 방안 합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이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이해 증진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서 양측은 자국의 경제 현황과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양국은 현재 진행 중인 수르길 프로젝트와 가스액화사업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정부 발주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 등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력 강화 방안을 만들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및 국립전자도서관 건립 등 현재 진행 중인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이 우즈베키스탄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향후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 센터 및 종합병원 건립 등 신규 사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외에도 공기업 개혁 및 민영화 분야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경험을 공유하기로 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사업의 성공과 진출 기업 및 전문가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도 합의했다. 또한 관개시설 개선 및 보건 의료인력 역량강화, 국제금융기구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재무장관회의 직전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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