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 론칭
인천시,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 론칭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4.10.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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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와 인천 소재 화장품 회사가 공동개발은 '어울'

인천시는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회사와 공동으로 화장품 ‘어울(oull)’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7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참여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정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론칭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사, 관련 유통업계, 여행사 업계, 중국 수출 바이어 등 뷰티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어울’ 브랜드를 소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한채아가 홍보 및 시연을 펼쳤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전문 카운슬러도 참석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화장품 설명 및 피부테스트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국 하북성 한단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어울’이 중국 하북성 한단시에 진출 할 경우 적극 협조 등 향후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도 뷰티산업을 시의 8대 전략산업중 하나로 지정하고 중, 장기 뷰티산업의 집중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12년 12월 중구 차이나타운에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화장품 공동 판매숍 ‘휴띠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올해 6월 중구 문화회관에 2호점, 7월에는 인천항 출국장에 3호점을 확대 개점했다.

‘휴띠끄’ 매장에서는 17개사의 1000여 개 제품이 판매되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뷰티산업이 투자 대비 고부가 가치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보고 ‘어울’ 출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뷰티사업 직접 수행기관인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 공동브랜드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뷰티 전문가들의 심사로 24개(기초-13, 기능-7, 헤어-4) 품목을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날 “세계인이 사랑하는 어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인천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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