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경영이념 실천 위한 사회공헌 확대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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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경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동천의 집,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10여 개 지역 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시설과 연계를 맺고 도서관 지원, 야외활동 지원, 무료급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약 1,900여명의 본사 직원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50% 증가 된 인원이다. 지난한해 동안에도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횟수로는 약 80회 이상이며, 총 7,400시간 이상이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2011년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강북구 번2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위치한 19호점까지 개관이 마무리 됐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저소득 임대아파트 지역사회 아동 장애인 시설인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 20호점 개관을 마쳤다.
4월에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꿈에그린 도서관’ 21호점이, 5월에는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2호점이 개관했다.
오는 6월 말에는 중계동에 위치한 장애인 요양시설인 ‘늘편한 집’에 2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12월까지 ‘꿈에그린 도서관’을 총 10개점 추가로 개관 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김승연 회장의 신념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보육원 아동들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예술 활동으로 한화건설 봉사자와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건축업의 특성에 맞는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또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 경영이념을 언급하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올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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