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스포츠 앨뷸런스를 올해 안에 공급한다.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를 출품한다.

쌍용자동차는 8일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코란도스포츠’ 앰뷸런스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Safety EXPO Korea)’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매년 3만여명 소방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소방안전 관련 최첨단 신제품, 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쌍용이 소개한 앰뷸런스는 e-XDi200 LET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 ‘코란도스포츠’가 갖고 있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프레임 기반의 튼튼한 차체 안전성, 자동변속기와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등 기존 앰뷸런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의 승용형 5링크 서스펜션에 차체 진동을 최소화하는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군과 소방본부, 의료시설 등 앰뷸런스를 활용하는 각기관과 협의해 올해 안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