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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 재팬(SEJ)'을 통해 샤프의 신주 3%를 취득하고, 샤프는 약 1200억을 조달해 LCD패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샤프는 카메야마(8세대), 사카이(10세대) 등에서 LCD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중소형 LCD에서 대형패널까지 생산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협력관계 투자인 만큼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양사는 지분인수 작업을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전자펜 분야 선두업체인 와콤의 지분 5%를 매입하는 등 일본 IT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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