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억여원 가까운 피해 발생…가드업계, 주의 당부
신용카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법은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사를 사칭하기 때문에 카드사용자가 속을 수밖에 없어 카드업계는 주의를 당부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이와 같은 카드사기에 대한 소비자의 피해여부를 긴급 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카드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이다. 실제로 지난 달 말부터 현재까지 200여 명의 고객이 카드사기에 속아 1억여원 가까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수법은 가짜 사이트인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방문케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본인 몰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
빼낸 카드 정보로 홈쇼핑에서 결제한 뒤 퀵서비스로 물건을 받고 잠적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심클릭 결제창을 모방한 피싱 사고도 늘고 있다. 안심클릭 결제시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새로운 팝업창을 띄워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추가로 입력하게 해 개인정보를 빼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주소로는 접속하지 말 것 ▲접속한 사이트가 정상 사이트인지 확인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일단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이와 같은 카드사기에 대한 소비자의 피해여부를 긴급 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카드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이다. 실제로 지난 달 말부터 현재까지 200여 명의 고객이 카드사기에 속아 1억여원 가까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수법은 가짜 사이트인 ‘피싱 사이트’를 만들어 방문케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본인 몰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
빼낸 카드 정보로 홈쇼핑에서 결제한 뒤 퀵서비스로 물건을 받고 잠적하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심클릭 결제창을 모방한 피싱 사고도 늘고 있다. 안심클릭 결제시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새로운 팝업창을 띄워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추가로 입력하게 해 개인정보를 빼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주소로는 접속하지 말 것 ▲접속한 사이트가 정상 사이트인지 확인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일단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