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를 실시했다
국회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를 실시했다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08.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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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8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15분까지 국회도서관에서 개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테러 훈련인 ,국회 테러․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영등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하고 국회사무처와 육군 제52사단, 1공수여단, 경찰특공대 등 군과 경찰, 그리고 영등포의용소방대, 성애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한강성심병원, 적십자사 등 지역사회 단체와 서울도시가스와 KT 등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날 국회를 찾은 시민들, 강창희 국회의장과 국회직원 등 약 1,000명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소방대와 군, 경찰, 그리고 민간의료진 등 27개 기관의 600여 명으로 구성된 훈련단은 헬기 3대를 포함한 특수차량 57대, 인명구조바스켓과 간이 인체제독소 등 다수의 특수장비를 사용하여 대규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단은 도서관 열람객들이 총기를 든 테러범에게 인질로 붙잡힌 상황, 독가스탄이 터지는 자살테러로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죽어가는 상황, 대형화재 속에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고립된 상황 등 이겨내기 어려운 재난 상황들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국회도서관에서 구조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국회 본관 앞 잔디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소화기 체험행사와 재난활동사진전이 열렸다.


평소 많은 시민들이 참관과 도서관 이용을 위해 국회를 찾고 있다. 국회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회에서 테러와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국회와 민,관,군,경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을 보호하고 국가기관의 기능을 유지하는 체제가 공고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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