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 일본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시장 뚫었다
아트라스, 일본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시장 뚫었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6.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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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K와 공급계약...대지진 이후 수요 급팽창
▲ 이종철 아트라스비엑스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와 모리타 준 DMK 대표가 공급계약 체결후 포즈를 취한 모습.

자동차, 산업용 배터리 전문기업 아트라스비엑스가 일본 DMK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2년에 걸쳐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구했으며, 일본 소비자들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디자인을 충족해 대량수출의 길을 열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축전용량은 3KWh급으로 계약액은 약 65억이지만 향후 제품평가에 따라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 이후 재난대비용 소비자 수요, 정부의 전력수급 안정화 조치 이후 일본의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축전용량 기준 23MWh(2200억) 규모에서 2020년 935MWh로 4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중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가 약 57%로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시장이다.

이종철 아트라스비엑스 대표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참여를 시작으로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있는 만큼 이번 계약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의미하는 중요한 계약.”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라스비엑스는 현재 세계 120개국 수출을 통해 3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는 자동차, 산업용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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