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적장애인에 사랑의 콜택시 서비스
한국지엠, 지적장애인에 사랑의 콜택시 서비스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4.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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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란도 콜택시 서비스를 지원받은 임마누엘 공동체의 장애인들이 기뻐하는 모습.

한국지엠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범운영 중인 쉐보레 올란도 택시를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나누기에 동참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1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임마누엘 화곡2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올란도 택시 2대를 지원하고 용두동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요리경연대회 행사장까지 콜택시를 제공했다.

임마누엘 공동체는 무연고 지적장애인 5명을 보살피는 장애인그룹 홈으로, 이 곳에서 관리모로 일하고 있는 김명희 사회복지사는 다섯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년 마라톤대회, 장애인 요리대회,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동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짐을 들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는 사정을 전해 듣고 올란도 택시 2대를 준비해 지원하게 됐다.

김명희 복지사는 “올해는 한국지엠의 아름다운 지원으로 고민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3월 SUV, 승용차, 미니밴의 장점을 융합한 신개념 액티브 라이프 차량(ALV) 쉐보레 올란도를 출시했으며,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 9대를 시범 운행하면서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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