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하나은행-SK네트웍스서비스 ‘상생패키지론’ 협약
벤처기업협회, 하나은행-SK네트웍스서비스 ‘상생패키지론’ 협약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2.03.2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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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남민우)은 하나은행(행장 김종준)과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배영진)와 지난 27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원을 위한 “상생패키지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구로동 소재 (사)벤처기업협회에서 황철주 벤처협회장을 비롯한 하나은행 강신목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SK네트웍스서비스(주) 배영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패키지론 협약식”을 가졌다.

“상생패키지론”은 원청 대기업의 신용 공여를 바탕으로 1차 협력기업의 납품 전과 납품 후 금융지원은 물론 2차 이하 소규모 협력기업 지원을 중점으로 설계되어 동반성장 금융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상생패키지론”의 강점은 대기업의 대규모 출연 부담이 없고 협력기업은 매출채권의 양도, 할인시 대기업의 신용도를 그대로 적용받아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협력기업은 하위 협력기업에 결제할 때마다 저렴한 금리로 배서, 양도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식을 통하여 체결한 “상생패키지론”은 (사)벤처기업협회 브이머니 시스템을 통하여 전자상거래 형태로 진행되며 협력 기업별 지원실적의 최대 0.5%까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철주 회장은 “이번 상생패키지론 협약에 SK네트웍스서비스가 동참하여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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