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86%, “새해에 어학공부· 자격증 취득하겠다”
건설인 86%, “새해에 어학공부· 자격증 취득하겠다”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12.2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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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사이트 건설취업 콘잡이 건설인 532명에게 ‘새해 자기계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7.74%의 건설인이 ‘어학공부’라고 응답했다.

직급별로 나눠보니 사원급이 39.76%(101명)로 가장 많았고, 대리급 29.13%(74명), 부장급 이상 16.14%(41명)순이었으며, 과장급이 14.96%(38명)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자격증취득’이 38.72%(206명)으로 많은 건설인들이 새해 목표로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는 대리급이 50.97%(105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과장급 24.76%(51명), 사원급 14.08%(29명), 부장급 이상 10.19%(21명) 순이었다.

한편, 직무능력개발(7.52%)과 학위취득은(6.02%)이라고 응답한 건설인은 소수에 불과했고, 사원급과 대리급 중에서 학위취득에 응답한 건설인은 한 명도 없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사원급과 부장급 이상은 새해에 어학공부를 계획하고 있었고, 대리급과 과장급은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과 관련하여 콘잡 양승용 대표는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과 어학공부도 중요하지만 전문성을 요구하는 건설업에서는 본인만의 기술공법 또는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면서 “건설관련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직무관련 교육 수강 등을 통해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술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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