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장단 대규모 인사단행, 3세 경영채제로 전면에 나선다.
삼성그룹이 11월3일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9명, 전보 7명이 포함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42)과 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40)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하였으며, 미래전략실이 새롭게 신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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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텔신라 이부진 전무는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사장과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기용발탁됐다. 이부진 사장은 2009년 1월 전무로 승진한 지 23개월 만에 부사장을 건너뛰고 곧바로 승진한 것으로파격적이라고 할 수있다.그리고 삼성물산 고문도 겸직하면서 면세점과 삼성물산 글로벌 부문을 책임지게 돼 역할과 비중이 한층 강화됐다.
한편 삼성전자 최지성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였며 이재용 신임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를 총괄하게 됐어 책임이 크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강호문대표이사 사장도 중국 본사 부회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삼성전자 우남성부사장이 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 담당 사장으로 승진했고 전동수 부사장은 메모리반도체 담당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재권·김종중·고순동·손석원·김신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삼성sdi 최치훈 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직이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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