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노트
'두물머리의 여명(黎明)'
엊그제 1월 27일,
두물머리의 일출시간은 7시47분이다
아침 일찍 여명과 일출을 촬영하기위해 서둘러 집을 나서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6시30분이다.
이미 동녘하늘에는 희미하게 밝아오던 여명은 붉게 물들기 시작했고 두물머리강은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 새아침을 맞이하는 듯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마침 두물머리 강물은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 있고 그 위에는 얼마 전에 하얀 눈이 많이 내려있어 무지개모양으로 변하는 하늘의 여명과 함께 좋은 그림이 되어 두물머리의 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아침날씨가 추워서 인지 사진작가들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선지 조금은 외로운 아침이지만 멋진 풍광을 한 컷씩 여유 있게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나의 작은 가슴속에도 아름다운과 여명과 순백(純白)으로 변한 두물머리강을 담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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