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운임 고민 반으로 줄이는 초격차 서비스로 인지도 제고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 노하우 통한 '운송 컨설팅'도 눈길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 고객 확보를 위한 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주의 물류 고민을 줄이는 '더 운반' 서비스를 널리 알림으로써 화물운송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3월 한달 간 '더 운반'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 운반'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더 운반'은 95년 업력을 쌓은 CJ대한통운의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운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의 운임을 산출하고 효율적인 운송 경로와 복화 운송으로 운임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 정산 관리,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고객의 불필요한 리소스 소모를 줄이는 한편 비용 절감도 실현했다.
이와 함께 '더 운반'은 론칭 2년 여간 '더 운반 차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의 5만 화물차주 네트워크를 구축, 화주의 주문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매칭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디지털 기술에 CJ대한통운의 축적된 업력을 더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운반'은 전문적인 운송 관리가 필요한 화주사를 위한 맞춤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더 운반' 홈페이지에서 전문가 상담을 요청하면 각 기업별 비즈니스 니즈에 최적화된 운송 솔루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운반'은 단순 운송을 넘어 핵심 물류파트너로서 플랫폼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재영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화주라면 누구나 운송 업무와 운임의 효율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운반' 첫 주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화물운송의 불편을 개선하면서도 더 합리적인 운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