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장려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노력
BNK부산은행은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방성빈 은행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한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했다.
부산은행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1 자녀 부모 출·퇴근 시간 조정, 난임치료 청원휴가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육아 병행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방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챌린지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사회 곳곳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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