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강소기업 발굴·지원"
우리은행,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강소기업 발굴·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03.0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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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 지원, 원비즈플라자 무상 제공 등 기업 성장 뒷받침

우리은행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2022년에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임직원을 위해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경영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뿌리이자 성장 동력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강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 등 기업금융 특화 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단체로, 현재 2천7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들에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추후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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