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21일 신한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왔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과정별로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초급과정은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호메이트는 2023년 6월 신한 SOL뱅크에 출시한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매입·매출 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잠재고객·내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고객별 지역·업종·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 개인사업자 맞춤 필수 서비스들로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