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나눔과미래와 주거복지기금 대출 사업 협약
금융산업공익재단, 나눔과미래와 주거복지기금 대출 사업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6.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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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 33가구 선정해 주거 보증금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나눔과미래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기금 대출'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재단의 사업공모전에 선정되어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 33가구를 선정해 주거 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이 17일 재단에서 열린 주거복지기금 대출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송경용 나눔과미래 이사장이 17일 재단에서 열린 주거복지기금 대출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만 19~39세 청년 중 무주택 세대주로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게 2% 금리로 최대 1천 만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 보증금 융자'와 중위소득 80%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게 최대 3백만 원의 대출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소액 보증금 융자'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은 급여관리, 재무설계 그리고 깡통전세 예방, 임차인보호제도 안내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유용한 금융·주거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일반 시민들도 주거취약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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