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 공동 업무집행사원: 산업은행, 칸서스자산운용)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보험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받고, 하나금융지주와의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18일 산업은행이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KDB생명보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7월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로 선정되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산업은행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월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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