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올 첫 LS옴부즈퍼슨 위촉...정책 제언 담당
LX공사, 올 첫 LS옴부즈퍼슨 위촉...정책 제언 담당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3.1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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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정기회의 개최…반부패·청렴정책 수립 관련 다양한 의견 제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2022년도 LX옴부즈퍼슨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LX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X옴부즈퍼슨은 공사의 업무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책 제언을 담당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신태용(건축) 위원을 비롯해 안춘수(세무), 여원찬(지적민원), 이계인(감정평가), 최행식(법률), 한민희(IT), 한정우(감사) 등이 활동을 이어간다.

1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민희 위원, 최행식 위원, 성기청 상임감사, 안춘수 위원장, 여원찬 위원, 이계인 위원. (사진=LX공사)
16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민희 위원, 최행식 위원, 성기청 상임감사, 안춘수 위원장, 여원찬 위원, 이계인 위원. (사진=LX공사)

LX공사는 이날 회의에서 'LX 반부패‧청렴 혁신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안춘수 위원장은 "윤리경영은 내부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원찬 의원은 "LX공사가 청렴 경영에서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심층적인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청렴 체크리스트 고도화, 지속적 자가 진단을 통해 내부 통제를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계인 의원은 "규정·제도 등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더라도 지속적 점검과 관리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 참여형 준법감시활동 확대 운영 등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LX공사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행식 의원은 "관리자의 솔선수범 리더십과 직업윤리가 중요하다"며 "전문성·윤리성 검증, 책임 강화 등이 시스템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민희 의원은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가 중요하다”며 “사업‧조직‧인사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책임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은 성기청 상임감사는 "반부패·청렴은 LX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대(對)국민 소통창구로서 옴부즈퍼슨을 통해 국민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여 공정성·투명성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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