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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4년연속 디자인 기아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아차는 모닝, 프라이드 5도어가 세계적인 디자인상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닝과 프라이드 5도어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수송디자인부문 본상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이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한 모닝은 지난 11월 ‘2012 iF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의 수송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 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기준에 따라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부문에는 세계 58개국 1800여업체에서 4515개의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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