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담은 전구, 지구를 밝히다' 임직원 동참 인증샷 이벤트 진행해 태양광 무드등 증정
세계적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22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5'에 동참하고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소등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스아워' 캠페인은 매년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비롯해 전 세계 180여 개국의 시민과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어스아워 2025'를 맞아 지난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경남 창원의 굴착기 생산공장을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에서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햇살을 담은 전구, 지구를 밝히다' 사내 캠페인을 기획해 임직원들에게 태양광 전구로 빛을 밝힐 수 있는 무드등을 증정하며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볼보그룹코리아는 덧붙였다.
임직원들은 가정의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친환경적인 태양광 무드등으로 빛을 밝힌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며 가족과 함께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볼보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볼보그룹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어스아워' 캠페인에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