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FAMILIE' 브랜드 론칭…체험공간도 운영
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FAMILIE' 브랜드 론칭…체험공간도 운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2.19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의 저변 넓히려 가구 시장 진출
19일부터 4일 간 팝업스토어 콘셉트의 고객 체험공간 오픈
바디프랜드 파밀레C 색상별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바디프랜드 파밀레C 색상별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바디프랜드가 새로운 가구 브랜드 '파밀레(FAMILIE)'를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밀레(FAMILIE)'는 '마사지가구'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 대표이사는 "'마사지가구'는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소파, 침대 등 가정 내 다양한 가구 제품군에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뜻한다"며 "일상 속에서 마사지를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고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바디프랜드의 철학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파밀레'는 기존에 출시된 가구 형태를 표방하는 마사지기기들과 달리, 마사지를 제외해도 일반 가구로 쓰기에 손색없는 친(親)인테리어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미니멀하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에, 편안한 착석감을 기본으로 갖춰 일반 소파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는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밀레의 제품명은 C(Classic), S(Scandinavian) 등 각 제품 특성을 반영한 영문명의 이니셜로 표현했다. 

먼저 '파밀레 C(Classic)'는 1인용 패브릭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4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컨셉 부문에서 수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도록 했다.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고, 고급 내장재를 적용해 착석감도 끌어올렸다. 베이지, 머스터드, 인디고 등 3가지 색상이 제공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체 프레임과 최대 50도의 온열기능을 비롯해 바디프랜드의 기술이 두루 적용돼 마사지 성능도 갖추도록 했다.

'파밀레 S(Scandinavian)'는 북유럽 스타일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마사지소파다.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외관과 밝은 그레이지 색상의 패브릭 소재가 사용됐고 이지클린 PU 원단을 적용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목어깨 마사지와 필요할 때만 돌려놓고 쓸 수 있는 회전형 종아리 마사지 등을 갖췄으며 TV 나 OTT 시청 시 편안한 각도를 유지하며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편안한 시청'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19일 '파밀레'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19일 '파밀레'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한편, 바디프랜드는 파밀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 콘셉트의 '파밀레 하우스'를 오픈해 고객들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난다. 

19일부터 22일까지 바디프랜드는 도곡동 본사 1층에서 거실, 침실, 서재뿐 아니라 1인 가구 남녀의 원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밀레존(Zone)을 연출하고, 고객들에 새로운 가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파밀레 브랜드를 통해 신체와 접촉하는 모든 가구에 건강을 고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마사지 기술력을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점차 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가구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