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IBK기업은행은 알리바바닷컴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IBK × 알리바바닷컴 열려라! 해외시장' 공동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3억개 회원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알리바바닷컴 GGS(Global Gold Supplier) 멤버십 가입이 필요하다.
기업은행은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GGS멤버십 연회비 결제 우대쿠폰(달러 90% 환율 우대,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을 1회 제공한다.
또, 알리바바닷컴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주요통화(달러, 유로, 엔화) 환율 80% 우대, 외국환 수수료 50% 우대, 수출환가료 감면 등 금융비용 혜택과 수출입금융, 외국인직접투자, 환위험관리 등 컨설팅도 상시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기업은행 거래기업에 멤버십 최대 15% 할인, 무료 온보딩 서비스 제공, 전자상거래 전문 교육 Boominig Up 프로그램 지원, 전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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