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공익사업 추진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공익사업 추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5.2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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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 계열사 15사 동참…총 200억 출연 예정

우리금융그룹이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려는 손태승 회장의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지주를 중심으로 15개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공익재단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공익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설립을 위해 15개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하고, 이후에는 매년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재단에 출연해 장기 사업을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출범하면 그룹의 공동 공익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15개 그룹사별 업종에 특화된 공익사업 등 3대 축이 시너지를 내면서 우리 사회에 촘촘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1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교육·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그룹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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