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원장 "장애인 등 우리사회 안전취약계층 대상 교육기회 확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2일 경상남도 의령군에 자리한 장애인 학교 은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청소년 시설안젼교육'을 실시해왔다. 그중에서도 장애인 학교를 찾아 관련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안전실천시민연합과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은광학교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교사들도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 사고의 원인', '지진 발생 시 대처법', '건물 붕괴 징후 미리 알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영수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안전 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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