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비용, IT전문, AS책임 등 고객의 필요와 단위 세밀하게 분류한 4개 브랜드
인테리어 외에도 오피스 연관 서비스를 끊임없이 확장할 계획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공유오피스 선두권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의 기성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가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제공하거나 강력한 영업을 중심으로 고객을 유치했다면, 패스트파이브 오피스 인테리어는 고객의 필요와 단위를 세밀하게 분류해 필요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패스트파이브는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이미 많은 고객을 유치한 '하이픈디자인'은 패스트파이브의 인테리어와 공간 레이아웃에 만족한 기존 공유오피스 고객의 선제적인 요청으로 시작했다. 전국 44개 공유오피스와 10만 평 이상의 오피스를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형 빌딩, 대형 빌딩, 지하 층부터 루프탑 공간 디자인까지 다양한 시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특히 기업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유명 유명 광고 스튜디오, 투자회사, 솔루션사 등 다양한 규모와 직군의 회사가 하이픈디자인의 고객사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L그룹 지주사는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을 TF 팀으로 사용하다 임직원 만족도가 높아 지점 커뮤니티 매니저를 통해 하이픈디자인을 선택했다"면서 "그룹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의미 있는 사무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시공 결과뿐 아니라 패스트파이브에서 검증이 끝난 가구의 소재까지 믿고 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전언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합리적인 비용을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파이브퍼센트 디자인'은 신뢰할 수 없는 가격 구조를 가진 인테리어 시장에서 매입 세금계산서를 공개하는 인테리어 브랜드다. IT 기업 전문 '인테리어 코드'는 안정적으로 잘 설계된 IT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무상 보증 10년을 제공하는 '텐이어스 디자인'은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패스트파이브 인테리어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김우경 이사는 "현재는 총 4개의 인테리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확장할 예정이며 고객의 필요를 세심하게 분석해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10만 평 이상의 오피스를 인테리어하고 10년 이상 오피스를 직접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인테리어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피스플랫폼으로서 인테리어와 같은 연관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