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역아동센터 지원 후원금 전달
광주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역아동센터 지원 후원금 전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3.2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센터 노후화 시설 개보수 및 부족한 인력 지원 위해 마련

광주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공부방 환경 개선 및 학슴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생 고용 연계를 통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공부방 환경 개선·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 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공부방 환경 개선·학습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고용 연계를 위해 선발된 3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장학금 수혜를 받고 방과후 학습지도교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부족했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억원의 금액을 들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3개소의 시설을 개보수했고, 올해는 범위를 확대하여 총 7억원, 약 40개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2015년부터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고 은행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우리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