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노트
입춘(立春)을 보내며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 다음날 아침 *양수리 두물머리 호수를 찾았습니다.
마침 호수건너편에는 어제 내린 하얀 눈이 예쁘게 앉아 있어 겨울이 가는 끝자락의 운치를 더해주었습니다.
또 흰색으로 곱게 치장을 한 예쁜 산과 잔잔히 흐르고 있는 호수의 맑은 물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로 입맞춤을 하고 있으니 보기 좋은 그림이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올해도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카메라 렌즈에 담아 보았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있음.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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