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 개선, 가족 친화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Sh수협은행이 지난 27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 실천을 위한 ESG 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균 수협은행 부행장과 전주원 한가원 이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가원은 최근 저출산에 따른 사회공동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팸타버스 플랫폼 구현, 보호 아동 사업 추진 등 다양성·형평·포용 중심의 지속가능한 대(對)국민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2023년 K-ESG 경영혁신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생활 탄소배출 저감 실천,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개선 활동,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지원, 기타 가족 정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철균 수협은행 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양 기관이 맞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