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경영설명회 및 고객 명예지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과 영업점장, 명예지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5년 만에 고객초청 행사로 진행된 이날 경영설명회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경영전략과 성과, 미래가치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된 73명의 우수고객에게 위촉장과 특별제작 명함 등을 증정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거래고객 중 사업체 운영 중인 우수거래처 대표, 지역사회 내 명망있는 오피니언 리더, SNS활동이 활발한 유스(Youth) 마케터를 추천받고 인품과 경륜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명예지점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73명의 명예지점장에게 고객등급 중 최고등급인 ‘더 퍼스트’ 자격을 부여하고 수신상품 금리우대, 독도의 날 행사 참여 등 특별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명예지점장은 앞으로 자체 회장단을 선출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수협은행을 홍보하는 한편, 네트워크 마케팅 등 영업점 고객유치를 지원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명성과 덕망 높은 우수고객님을 수협은행 명예지점장으로 모시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협은행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리며, 소속 영업점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앞장서는 홍보·마케팅 지원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