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개 신협에서 42명 규모로 진행
신협중앙회가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학생 인턴십은 총 42개 신협에서 42명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중앙회는 내달 15일 오후 6시에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모집 신협에서 진행하는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이후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8주간의 과정을 수료한 인턴들에게는 전국 신협 공동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중앙회는 올해 지원 대학생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포용금융의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흥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이 신협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나가며 업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신협 취업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전국 인재들의 많은 괌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함께 당부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