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농협IT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창의그룹' 21명을 선발해 지난 6일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창의그룹'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리더 육성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연구주제와 활동 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전문기관 교육·세미나 참여, 조별 연구 및 개발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중 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한 카드 연체 예측모델 제작, 주식 종목 추천 등 신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한 연구주제도 있어 활동 결과에 따라 실제 적용도 가능하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창의그룹 과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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