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를 2년 더 이끌어 가게 된 이용우(왼쪽)·윤호영(오른쪽) 현 공동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 |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 가 2년간 다시 한번 더 이끌어 가게 됐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용우(Yan)·윤호영(Daniel) 현 공동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공동대표이사의 임기는 이 날 부터 2년간 이다.
두 공동대표는 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출신으로, 2017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1964년생으로, 동원증권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윤 공동대표는 1971년생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더 편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초 출시한 모임통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좌가 서비스 개시 3주만에 20만좌에 육박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지난해 12월 3일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우(왼쪽), 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모임통장 서비스에 대해 간략한 소개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