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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잇달아 올려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17:17]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잇달아 올려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12/03 [17:17]

우리·신한·카카오뱅크, 적금·정기예금 금리 최대 0.3%p ↑…국민·하나·케이뱅크도 이번주 인상 계획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과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잇달아 올린다.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여의도 금융 전문가들이 예측한 그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과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잇달아 올린다.

 

우리은행은 이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1개 적금 상품과 16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주요 상품으로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에서 최고 연 2.7%로, '우리 첫 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연 3.0%에서 최고 연 3.2%로, '위비Super 주거래 예금Ⅱ'는 최고 연 2.1%에서 최고 연 2.4%로 각각 오른다.

 

판매 중인 예·적금 상품 대부분이 금리가 0.1∼0.3%포인트 오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라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에도 정기예금과 적금 등 29개 상품에 대해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 우리은행은 이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1개 적금 상품과 16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신한은행도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3일부터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된 금리는 3일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금리는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30%포인트 오른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30일 현재 1.80%에서 2.10%로 오르고,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20%에서 2.50%로 인상된다. 2년 만기의 경우, 2.25%에서 2.55%로, 3년 만기는 2.30%에서 2.60%로 오른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도 크게 오른다. 6개월 만기 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는 현재 1.80%에서 2.10%으로 0.30%포인트 인상된다. 1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2.00%에서 2.50%로, 2년 만기는 2.10%에서 2.60%로 오른다. 3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2.20%에서 2.70%로 인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예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황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이달 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약 0.25%포인트 올린다. 이에 따라 'KB 스마트폰 예금' 금리가 현행 최고 2.1%에서 2.35%로 조정된다. 정기예금 이외에도 각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순차 인상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폭을 고민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기준금리 인상분을 예·적금 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다음주 중 수신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또 다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이달 3일부터 자유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0.2∼0.3%포인트씩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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