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 공유오피스 입주하면 마케팅까지 손쉽게
KT 엠하우스, 공유오피스 입주하면 마케팅까지 손쉽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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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엠하우스가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스파크플러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의 패스트파이브 15개 지점과 스파크플러스 6개 지점을 이용하는 모든 입주 기업들은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상품권 구입시 구매 금액이나 이력에 관계없이 최상위 회원 등급 혜택인 11%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KT 엠하우스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로 모바일상품권은 MMS문자메시지 기반으로 전송돼 실물 상품과 달리 배송 및 물류비용 없이 많은 고객들에게 동시에 상품을 보낼 수 있어 기업들의 고객 대상 이벤트나 프로모션 사은품 등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 (사진=KT 엠하우스)     

최근에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등의 신생 소규모 사업자들도 서비스 홍보용 판촉 상품이나 만족도 높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용도로 모바일상품권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기프티쇼 비즈의 신규 고객 중 47%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다. 이러한 기업고객들은 이벤트 참여(42%), 이벤트 당첨(27%), 신규 가입 및 상품구매(18%)와 같은 대 고객 대상 프로모션 용도로 모바일상품권을 활용했으며 임직원의 기념일 축하(88%), 신년 인사(9%), 복날(2%) 등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또 기업의 이용목적에 따라 활용하는 상품도 다양하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타벅스 커피였으며 신규회원 가입과 상품 구매 사은품으로는 신세계백화점상품권을 가장 많이 활용했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앞으로 고객의 구매 및 교환데이터를 분석하여 업종과 이용 목적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지속 정교화할 계획이다.
 
▲ (사진=KT 엠하우스)     

KT 엠하우스는 기업이 모바일상품권을 경품 등에 활용하는 것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이나 O2O서비스와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들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연동 제휴를 통해 자사 서비스 내에 모바일상품권 구매 및 발송 기능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초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절감이 절실한 소규모 신생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의 니즈를 정교하게 분석해 손쉽게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공유오피스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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