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도록 ESS 함께 설치…두산중공업, 최근 ESS 국내외 수주 등 성과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 플랜트 제작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사 정문 주차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발전소는 설계부터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을 두산중공업이 모두 자체기술로 수행했다.
총 발전용량이 1.55MW에 달하는 이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3MWh급 ESS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ESS는 남은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핵심설비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에설치된 ESS는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담당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ESS 사업에 진출, 국내외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사업은 2030년까지 63.8GW의 설비 용량이 추가로 필요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ESS 분야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ESS 시장 공략과 함께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의 건설, 운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에도 창원공장 내 연수원으로 쓰는 러닝센터에 ESS를 갖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ESS,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 해상풍력발전시스템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8월 경남 창원 본사 내 창원러닝센터에 설치한 태양광+ESS 발전소 항공사진 (사진=두산중공업) |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 플랜트 제작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사 정문 주차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발전소는 설계부터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을 두산중공업이 모두 자체기술로 수행했다.
총 발전용량이 1.55MW에 달하는 이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3MWh급 ESS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ESS는 남은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장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핵심설비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에설치된 ESS는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담당했다.
▲ 1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정문 주차장에서 '두산중공업 두산솔라파워 태양광 ESS 사업 준공식'이 열려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은 최근 ESS 사업에 진출, 국내외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사업은 2030년까지 63.8GW의 설비 용량이 추가로 필요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ESS 분야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ESS 시장 공략과 함께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의 건설, 운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에도 창원공장 내 연수원으로 쓰는 러닝센터에 ESS를 갖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ESS, ESS와 연계한 태양광발전소, 해상풍력발전시스템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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